8월 21일, 영화 안시성 제작보고회 '조인성'의 소감
영화 안시성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곳에서 기자들과 감독, 배우들과의 갖가지 이야기가 오갔다. 그 중 배우들이 안시성에 맡은 배역에 대해서 소감을 말했는데, 이 중 조인성이 말했던 안시성 영화 출연 소감을 살펴본다.
먼저 김광식 감독이 밝힌 조인성 캐스팅 비화
감독은 조인성의 캐스팅에 대해서 많은 고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김광식 감독은 "보통의 작품 속 장수들이 연령대가 있는데 우리 영화에선 직접 장수들이 몸으로 액션하길 원했다. 몸으로 액션하려면 젊은 출연자들이 나오는게 맞다고 생각해 젊은 사람 위주로 하다보니 이렇게 캐스팅 돼 보기 좋다. 특히 기존 사극 액션 영화에서 장군들이 갖고 있는 근엄함보다 훨씬 더 우리 삶과 밀접해있고 함께 어울리는, 몸으로 할 수 있는 액션을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성격을 갖고 있는 배우를 캐스팅하려 조인성을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실제 티비 드라마에서 안시성전투를 그릴때 나온 장군들(나이가많다)
젊은 장군이라는 이미지 "'악수'일까 '호수'일까"
아쉬운 점이 있지만, 그래도 기대된다 '안시성'
영화 안시성은 실제 있어던 '안시성 전투'를 영화화한것이다. 백성과 군사들이 똘똘뭉쳐 당나라군 50만을 88일간 수성하면서 물리친 전투를 그리는데, 이는 단순히 소재만 봐도 극적이고 드라마틱한 느낌이 든다. 그래서 기대를 안할수가없다. 배역이 어떻든 9월 19일 개봉일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