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을 기대하게 만드는 영화 원더풀 고스트 예고편
영화 원더풀 고스트가 8월 20일 메인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습니다. 추석연휴 9월 26일 개봉할 예정인 원더풀 고스트에 한층 더 관심이 쏠리게 만드는 예고편이었습니다. 영화 원더풀고스트는 마동석이 주연으로 나오는 영화입니다. 예고편을 보면 굉장히 유쾌 통쾌할것같은 느낌이 나는 영화입니다.
원더풀 고스트에서 마동석은 남일에 관심없는 유도관장 역으로 나옵니다.
예고편만 봐도 알겠지만, 그의 포스에서 나오는 힘으로 그 어떤 행동도 하지 않는 모습을 보면서 관객은 다소 의아함을 느낄것같습니다. 하지만 점차 후반에 악당이 등장하면서 마동석이 각성을 하게되는 장면이 연출될것같습니다. 이런 약간 숨겨진 기인같은 느낌의 마동석은, 캐릭터 설정상 관객에게 더 큰 통쾌함을 줄 수 있을것같네요. 마치 소설에서 세상을 피해 은거한 기인이 악당을 마지못해 잡아내는 것 같은 그림이 그려질 것 같습니다.
김영광은 원더풀 고스트에서 동네경찰, 귀신역할로 나옵니다.
김영광은 마동석과 완전히 상반된 캐릭터인데요, 마동석이 남일에 1도 관심없는 사람이라면, 김영광은 남의 일에 1+1까지 관심있는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반된 캐릭터인 김영광이 귀신이 되어 마동석에게 다가감으로 인해, 마동석을 각성시킬 장치가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예고편에서 보면 귀신이 될 정도로 육체가 매우 위중한 상태에 임해있는데, 아마 추석개봉영화니까 해피앤딩으로 모두 살아서 하하 웃으면서 끝나지 않을까요?
재밌을 것 같은 설정
옛날부터, 유쾌한 귀신이라는 설정은 자주 등장했습니다. 당장에 머릿속에 떠오르는 영화만 2~3가지가 넘네요. 이런 설정은 고전적일수도 있지만, 비현실적이기에 언제나 사람들의 흥미를 끌기에 부족함이 없는 소재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동석의 딸바보라는 설정은 '마요미'라는 마동석의 별명을 재차 확인시켜줄것 같아 기대가됩니다. 마동석은 특히 사람들에게 큰 덩치에 상반되는 귀여운 느낌으로 많이 사랑받고 있으니까요. 이런 설정들이 영화의 흥행에 좋은 역할을 해 줄 것 같습니다.
추석 개봉 영화
지금 제가 확인한 추석개봉영화는 '안시성'과 '원더풀고스트'이네요. 둘 다 완전히 다른 장르를 가지고 있고, 스타일도 달라서 추석 극장가에서 골라보는 맛을 한층 높여줄것같습니다. 추석 때 영화관이 꽉 찰 것 같네요. 두 영화 모두 예고편만 봤을때는 '호감'이라 흥행에 성공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