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서치 예고편
이 영화 심상치 않다.
개봉 전부터 이렇게 격한 반응을 보이는 영화는 처음이다. 미리 이 영화를 관람한 대다수의 관객들이 "이 영화는 꼭 봐야돼!"라며 한 목소리로 외치고있다. 실제로 저어엉말 재밌었다는 후기를 살펴보며, 그냥 후기만으로도 이 영화는 한번쯤 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실험적인 영화.
이 영화는 파격적인 형식, 연출을 채택했다. 모든 러닝타임동안 페이스북과 구글, 스카이프, CCTV 화면으로만 진행된다. 보통 이렇게 모험적인 영화는 사람들에게 호불호를 주기 마련이다. 그러나 이 영화는 이런 모험적인 연출에도 불구하고 모든 관객이 좋은 평을 줬다. 그만큼 실험이 성공적이었다는 얘기다.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이 영화는 기립박수를 받을 정도로 높은 평을 받기도 했다.
스크린 안에서만 이루어지는 스토리는, 어떻게 이루어질지 상상하기도 힘들다. 하지만 후기를 들어보면 이런 제한된 연출 속에서, 현란한 카메라 기법과 테크닉들이 긴장을 멈출수없게 한다고 하더라. 까면 깔수록, 알면 알려질수록 더욱 보고싶어지는 영화 서치. 8월 29일 개봉이다. 이 영화 그래, 꼭 한 번 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