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의 특별한 흥행 공약
지난 7월 신과함께 인과 연의 제작보고회때 일이다. 하정우는 특별한 흥핵 공약을 언급했고 공약에 관련한 이야기가 오갔다. 신과함께 죄와벌과 인과연이 큰 흥행을 거두면서 과연 어떤 세레모니를 보여줄지 모두가 궁금해했다.
기업차원의 흥행공약의 필요성
하정우는 배우들이 프리허그, 인스타인증 등 개별적인 흥행 공약도 좋다고 말을 시작했다. 그리고 이어서 이렇게 큰 흥행에 성공한 만큼 이제 '기업차원의 흥행 공약'이 있어야 하지 않겠냐는 화두를 던졌다. 한국 영화 흥행에 있어 새로운 기록을 쓴 만큼 기업 차원에서 더 큰 차원의 선물을 해야하지 않겠냐는 타당한 이야기였다. 이에 하정우는 당시 좌석에 있던 '롯데컬처웍스'의 차원천 대표 등 투자 배급사 관계자들에게 마이크를 넘겼다.
1억 원의 장학금으로 돌아온다
롯데컬처웍스는 8월 16일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재단에 1억 원의 장학금을 기부했다. 신과함께의 특징과 맞게, 조손가정 자녀, 소방관 자녀 등 100명을 대상으로 100만 원씩 지급하기로 했다.
기업차원의 공약이 전통이 되길
이제 배우의 흥행공약 뿐만이 아닌 기업의 사회환원이 이번 일을 계기로 계속해서 이루어지길 바란다. 그럼 좀 더 의미있는 영화 감상이 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