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목격자, 여름대전 마지막 국내영화 주자로 출발
이번 여름은 꽤 혜자스러운 영화가 많이 나온다. 신과함께, 공작, 맘마미아2, 메가로돈, 목격자 등등... 뜨거운 여름을 잊게해주는 작품들이 대거 등장해, 극장가 여름대전을 부추기고 있다. 8월 15일, 아마도 여름대전의 마지막 주자 느낌으로 등장한 영화 '목격자', 과연 흥행에 성공할지 그 여부에 궁금증이 생겼다.
극장가 언제까지 시원할까
뜨거운 여름이 지속되면서 극장가의 모든 영화들이 뜨거움의 혜택을 받고있다. 하나의 피서지로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 극장가, 하지만 계속되는 영화의 개봉은 관객들의 보는 즐거움에 조금 면역을 생기게 하지 않을까 걱정이다. 덕분에 목격자의 흥행도 어떻게 될지 예측하지 못하겠다.
현대판 스릴러, 목격자
그래도 다행히도 영화 목격자는 장르가 '스릴러'다. 그것도 현대판 스릴러. 여름날 스릴러만큼 매력적인 영화가 어디있겠는가.
8월 15일 개봉한 목격자의 흥행률
당일 오전 8시를 기준으로 예매율 공작 22%, 신과함께2 20%, 목격자 17%이고 맘마미아!2, 몬스터 호텔, 메가로돈 등이 그 뒤를 잇고있다. 생각보다 목격자의 출발이 나쁘지 않다. 단순한 소재이지만, 그만큼 강력하게 어필할수 있는 '목격자', 과연 어떤 입소문을 몰고올지 기대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