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순간 떠들썩해졌던 구하라 폭행사건이 이제 마무리가 되려나 싶었습니다. 카라 출신 배우 구하라가 "이제 진흙탕 공방전을 끝내고 싶다"고 했기 때문이죠. 그러나 곧이어 폭행 후 영상이라는 제목으로 다시 회자됩니다. 19일 오전 10시쯤에 구하라가 소동을 끝내고자 한다는 내용의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이 기사 내용에 따르면 구하라는 남자친구 A씨와 저는 건강하고 예쁜 만남을 지속하던 중 작은 오해를 원한하게 넘기지 못한 탓에 싸움이 다소 커졌다고 말했고, 이어서 양쪽 모두에게 잘못이 있을 수 밖에 없다며 단순히 커플싸움이라는 늬앙스를 풍기며 말을 마쳤습니다. 앞으로 이 싸움을 계속하며 대중과 팬에게 실망을 드리기보다는 가능한 이 소모전과 진흙탕 같은 공방전을 끝내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근데 누구맘대로 끝내려고 하느냐라고 비웃는 듯이 SBS funE는 위 기사가 나온 후 1시간뒤에 폭행 후 영상을 공개합니다.
http://tv.kakao.com/v/390595877 영상 링크입니다.
여기서 공개되는 점중 가장 눈에띄는 점은 바로 '엘리베이터 흡연'입니다. 물론 이 행동이 구하라 폭행사건과 무슨 연관이냐 싶겠지만요. 남자친구 인성논란으로 불거지게 됩니다. 위 영상은 구하라와 남자친구가 싸우고나서, 남자친구가 엘리베이터에서 흡연하는 장면입니다. 비흡연자들은 이렇게 공공장소에서 흡연으로 피해주는 사람들을 싫어하기 때문에 괜히 2차로 남자친구가 욕을 먹고 있네요. 사실 욕먹어도 할말없는 행동이긴하죠. 아무리 여자친구와 싸워서 기분이 우울했거니와... 쉴드는 불가할것같네요.
폭행사건으로 경찰수사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구하라가 공식적으로 이 진흙탕 싸움을 서로의 잘못이라며 끝마친다고 말했으니 이는 남자친구와 어느정도 대화가 오고간것같습니다. 커플 싸움으로 이렇게 언론에 공개되는것도 참 연예인이라서 있을 수 있는 일이네요. 구하라양도 남자친구분도 서로 다칠정도로 크게 싸웠으니, 어느정도 일방적인 폭행이라고 보긴 조금 그래보이네요.
남자친구는 위에 나온 분이라고합니다.
앞으로 다시 구하라 폭행사건이 기사화될지 모르겠지만, 앞으로 수사결과가 어떠느냐에 따라서 언론의 관심이 쏠리든가 말든가 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조용히 서로간의 합의하에 끝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