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 개봉첫날 반응
"규격 외 클라스의 한국 첩보물"
8월 8일 영화 공작이 베일을 벗었다.
대다수의 관객이 이 영화에 대해
이런 감상평을 남겼다.
"한국에서 이런 첩보물이 나오다니.."
영화란 그 자체로 호불호가
갈리는 경우가 많은데,
잘 만든 영화는 개인 취향을
관통하여 좋은 반응을 이끌어낸다.
바로 영화 공작을 두고 하는 말이 아닐까?
그간 첩보물이란 장르에서,
특히 액션 첩보, 스파이에 익숙해진
한국 관객들에게
새로운 세계를 안내한다.
그 세계는 점잖고 무겁지만
뜨거웠던 사내들의 말 대결이었다.
공작은 1990년대 중반, 흑금성이라는 암호명으로
북핵의 실체를 파헤치던 안기부 스파이가
고위층 사이의 은밀한 거래를 감지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첩보극이다.
관객은 다소 점잖은 영화의 진행에
오히려 놀랐을 것이다.
아마 다들
미션 임파서블을 생각하고 왔을테니 말이다.
또한 배우들의 연기들 또한 일품이었다는 반응이다.
어떻게 '말'이 '액션'보다 더 긴장감을 우려내는지
영화 '공작'을 보고 확인하라.
그럼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