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jtbc뉴스캡쳐
경기도의 한 노래방에서 전기료 1억원이 나오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그야말로 전기세 핵폭탄이 떨어진 격입니다. 평소에는 100만원 안팍으로 나오던 전기세가 갑자기 왜 이렇게 나오게 됐을까요? 바로 한전의 착오 때문이었습니다. 가게 주인은 돈이 자동이체로 모두 빠져나간것에 의아해 한전에 전화를 했고, 사흘이 지나서야 돈을 돌려받았다고합니다.
이에 댓글의 반응들은 "사흘치에 대한 이자도 줘야지", "니들도 연체료 받잖아. 이자주거라", "이런식으로 야금야금 빼가는거 아냐? 자동이체 하는거 불안한데..."라는 식으로 부정적인 시선으로 이번 한전의 실수를 보고 있었습니다.
사고내용
어느 날 자동이체로 빠져나간 1500만원
알고보니 전기요금 1억 원이 청부된 것이었다.
깜짝 놀랐다는 노래방 주인
하지만 정작 한전측에서 전화해준게 아니라, 노래방 주인이 먼저 전화해서 자초지종 말하고 해결을 받았다고...
1억원 요금 고지서ㅋㅋ
이런 실수를 한 한전은, 전력 사용량을 검침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생겼고, 같은 실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히 점검하겠다고 이후 대처를 밝혔습니다. 이런 사고를 보니 역시 자동이체는 쉽게 해주면 안되는 것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 자동이체를 해두면 돈이 얼마나 빠져나가는지 계속 확인안할것같아서 일부러 돈을 확인하기 위해 신용카드, 휴대폰비, 전기세 등 수동으로 입금하고있는데요. 이런 사고를 보니 자동이체보다는 수동이체가 답인 것 같습니다.
만약 1억원이 아니라 110만원정도로, 10만원이 쥐도 새도 모르게 전산오류로 추가됐으면 과연 한전측에서 이 실수를 발견하고 돌려줬을까요? 모를 일입니다. 어쨋든 이런 해프닝이 있었다고 하니 다들 참고하셔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