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영화 공작
스틸컷 공개
그의 연기가 기대된다.
황정민 영화 공작 스틸컷 공개 |
8월 8일 개봉예정인 영화 공작, 여기서 황정민이 스파이의 복합적인 초상을 그려낼 예정이다. 영화 공작측은 황정민의 영화 속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공작'은 1990년대 중반, '흑금성'이라는 암호명으로 북핵의 실체를 파헤치던 안기부 스파이가 납북 고위층 사이의 은밀한 거래를 감지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첩보극이다.
영화 신세계, 국제시장, 제테랑, 히말라야, 곡성 등 수많은 흥행작에서 출연한 황정민은 그 자체로 흥행 보증수표다. 이번 영화에서도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있다. 황정민은 묵직한 존재감으로 스크린을 사로잡는 특징이 있는데, 이번 영화 '공작'에서는 한국 첩보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작전을 수행해낸 스파이로 변신한다.
황정민 캐릭터 역할 및 줄거리 |
황정민은 공작에서 '박석영' 육군 정보사 소령으로 복무 중, 안기부의 스카우트로 북핵 실상 파악을 위해 북의 고위층으로 잠입하라는 지령을 받는다. 투철한 애국심과 의도를 감춘 채 대북 사업가로 위장해 북의 고위 인사 리명운에게 접근한다. 공작전을 수행하며 북핵의 실체에 다가가지만 1997년 대선 직전, 남한측 수뇌부가 북의 고위급과 접촉하려는 낌새를 느끼고 혼란을 느낀다.
스파이라는 역할에서 오는 짜릿함과 남북 냉전의 특수성에서 느껴지는 인간적인 고뇌, 사소한 행동이나 말투 하나하나에서 황정민의 연기가 필요해보이고 또 기대된다. 평범한 사업가의 서글서글함과 치밀한 스파이의 두 얼굴에서 느껴지는 반전매력이 관람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키포인트가 될 것이다.
황정민은 "공작원으로서 흑금성과 사업가로서의 박석영의 모습을 어떻게 하면 정확하게 보여줄 수 있을지 고민했다. 관객들이 두 가지 얼굴을 대비해서 보다 보면, 한 사람이 1인 2역하는 느낌의 흥미를 느끼지 않을까 생각된다"며 캐릭터에 대한 소감을 남겼다.
황정민하면 연기력이고 연기력하면 황정민이다. 공작 영화에서도 황정민은 연기력으로 기대감을 충족시켜주리라 예상된다. 스틸컷만 봐도 각 나온다. 재밌을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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